용리단길 머물고 싶은 이쁜카페 신용산 보일링팟커피컴퍼니★

밤 잠 못들고, 밤새 인터넷에서 맛집만 찾았다.

 

'아니, 그동안 나에게 이런 시간이 있었는데 나는 이렇게 맛있는 곳!, 좋은 곳! 도 안 가보고 뭘 했을까?’ 하는 아쉬움에

동네에서 좋은 곳은 다 가보겠다는 생각에 블로그를 떠돌았다. 

 

폭풍검색 후에 이쁜카페를 찾고서는 하루 빨리 가보고 싶어서 발동동거렸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신용산카페 보일링팟커피컴퍼니였다.

 

 

카페 외관이 너무 깔끔하다.

블로그에서 봤던 것처럼이나 이뻤다.

마음에 쏙 든다 ㅎㅎ

 

 

 

이곳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 같다.

계단이 있어서 1층 문을 통과하지 않고도 들어오고 나갈 수 있다.

 

 

 

설레는 마음으로 주문을 하러 간다.

블로그에서 칭찬하던 아인슈패너와 시그니쳐 메뉴라는 플랫화이트를 시켰다.

커알못이라서 아인슈패너랑 플랫화이트가 뭔지도 모르고 그냥 시켰다 ㅋㅋ

 

 

 

커피를 기다리면서 카페 구경을 했다.

심플한데 분위기 있다.

 

 

 

여기 지나면 새로운 느낌의 공간들이 나온다.

 

 

 

여기는 진짜 색감이 예쁜 방이었는데, 역광탓에 어두컴컴하게 나왔다ㅠ

 

 

 

일반 카페랑 다르게 좌식 좌석이 있다.

큰 유리문도 매력적이다!

 

 

 

창가자리, 느낌있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구,

가는 곳마다 분위기가 달라져서 흥미로웠다.

 

 

 

색이 너무 예쁜 공간이다~

 

 

 

이 자리에 앉아서 맛있는 커피를 마시면서 일요일 오전을 분위기 있게 보냈다.

 

 

 

앉은 자리에서 창문 너머로 보면 야외석이 보인다..

봄 가을에는 인기가 많아서 못 앉을 것 같은 자리다. 허허

 

 

 

일요일 오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아서,

덕분에 이곳 저곳, 구석 구석 카페를 구경할 수 있었다!

 

 

 

콘센트도 많고 1인석 처럼 앉아도 될 것 같아 일하러, 공부하러 가고 싶은데...

한 번 가면 오래 앉아 있게 돼서 민폐가 될까봐 가기가 꺼려진다 ㅠㅠ

이렇게 예쁜 카페에서 맛있는 커피 마시면서 공부하면 더 잘 될것 같은데...ㅋㅋ

 

 

 

벽에 걸린 그림도 예쁘다.

 

 

 

커피 다 마시고 밖으로도 나가보았다.

 

 

 

음 느낌 모를 네모난 자리가 있..?! ㅎㅎ

 

 

 

날씨 좋을 때 와서 앉아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카페 구경 끝 ㅋㅋ

 

 

 

아인슈패너를 마셔봤다!

내 인생 첫 아인슈패너 ㅋㅋ

 

사실 이때 이게 플랫화이트인 줄 알았다.

단지 하얀색이라는 이유로.....ㅋㅋㅋ

 

 

 

이게 플랫화이트인데....

화이트라 달달할 것 같았는데 하나도 달지 않아서 당혹스러웠다ㅋㅋ

 

다음날 회사에서 커피 마시러 갔다가 그때도 플랫 화이트를 시켜서 이게 그 플랫화이트라는걸 그때 알게 되었다 ㅋㅋㅋ

 

그리고 플랫화이트는 라떼보다 우유가 덜 들어간걸 말한 다는 것도 그때 알았다 ㅋㅋ

 

 

 

플랫화이트는 라떼보다 진한 맛이다!

그리고 생각보다 사이즈가 작다 ㅎㅎㅎ

 

 

 

아인슈패너는 달달하고 풍성한 맛이었다!!

완전 맛있었다!!

 

 

 

둘다 시그니쳐 커피 답게 맛있었다~~!!

강추 강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은 커피가 있는 곳,

용리단길 가시면 보일링팟 커피 컴퍼니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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