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갈한 음식이 생각날 때 안국역 조금에 솥밥집에 가보세요~

 

안녕하세요 디노세상입니다!

오늘은 TGIF! 기분 좋은 금요일입니다. 내일이 주말이라니 생각만해도 설레네요.

오늘 같은 금요일은 친구랑 만나서 놀아야죠! 안국역에 맛있는 솥밥 집이 있다고 해서 퇴근하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솥밥 전문 식당이더라구요! 조금 이라는 귀여운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자는 패스....

 

 

위치: 서울 종로구 관훈동 123-4

영업시간: 10:30~21:00 명절 휴무

 

안국역 6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보이는 곳인데 제가 길치에 지도도 잘 못봐서 처음에 조금 헤맸습니다 ㅋㅋ 그러다가 브레드앤코 옆에 있는 걸 발견하고는 바로 갈 수 있었어요~~

 

 

 

 

가게가 생각보다 작고 오래된 느낌이어서 인사동 맛의 색다름을 느낄 수 있었어요~ 길죽한 복도를 지나면 오른쪽 방이 나오고 좌식테이블이 있더라구요.

 

 

 

 

의자에 앉고 싶었는데 좌식 밖에 남지 않았어요 ㅎㅎ 좌식 테이블도 괜찮았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받았습니다.

 

 

 

 

식사는 세종류에요! 고민할 게 없죠! 전복 솥밥, 조금 솥밥, 송이 솥밥이 있어요. 저희는 이것 저것 많이 들어있는 조금 솥밥을 골랐답니다.

 

솥밥이다보니 주문하고 20분 정도 기다려야 음식이 나와요~ 기다리는 동안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담소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솥밥이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정말 끝내줬어요~~ 새우, 게맛살, 버섯, 어묵(?) 이 얹어져 있었고, 오른쪽 위에 나온 간장으로 간을 맞춰가며 비벼 먹었답니다.

 

 

 

 

맛은 담백하니 괜찮았어요! 조금 심심한 것 같기도 했는데 먹을 수록 더 먹고 깊어지는 맛이더라구요! 정성들여 지은 밥에 재료 가득 올린 고소하면서도 건강한 밥을 먹는 것 같아서 괜히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맛이었습니다 ㅎㅎㅎ

 

 

 

 

맛도 있고 분위기도 있는 조금! 인사동에 가신다면 한번쯤은 가볼 만한 곳인 것 같습니다~~ 기분 좋은 맛이에요!ㅎㅎ

안국역 어니언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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